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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CLeaF) 72-2호 법률사무소 제이씨엘 탐방기

기독법률가회 0 731

                         CLF 클립(CLeaF) 72-2    


법률사무소 제이씨엘 탐방기

 

장민수 형제(생공위원장, 법무법인 영민)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열릴 것이다(마태복음 77절 및 8).”

 

두드림’. CLF의 심방 프로그램 명칭이다. 코로나와 기타 여러 사유로 몇 년간 두드림이 이루어지지 않아, 심방 프로그램은 CLF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러한 긴 침묵의 벽을 두드린 이들은 로스쿨 5기인 세 형제들이었다. 두드림의 용기에 다시 한번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린다.

 

법률사무소 제이씨엘파트너스’(JCL, 이하 제이씨엘’)는 정종욱, 최성민, 이상덕 형제가 법률사무소 케이앤파트너스에서 함께 하던 중, 선릉역 인근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각자의 이니셜을 따서 새롭게 명칭을 정하게 되었다. 대표인 정종욱 형제가 영성위원장이신 안태훈 형제의 축복을 받기 전까지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겠다고 하여, 영성위원회의 중보기도회(화요일, 목요일 정오)를 제이씨엘에서 2024. 1. 4. 정오에 급히 개최하게 되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세기 3226).”라고 선포했던 야곱의 믿음이 떠오르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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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엘은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 테헤란로 한복판 요지에 위치하여, 넓은 사무실과 고객 대기 공간까지 중견 로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물리적 요건을 구비하고 있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세 형제들을 축복하기 위해 25여 명 정도의 CLF 형제자매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 4319)” 말씀으로 축복하고, 제이씨엘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제이씨엘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영적 치유, 회복을 경험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명을 발견하게 하는 곳으로 해달라는 중보기도도 함께 하였다.




무엇보다도 25여 명의 CLF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인 점 자체로 굉장히 즐거웠으며, 제이씨엘에서 준비한 맛있는 식사와 더 맛있는 선물로 풍성한 모임이 되어 공동체적으로도 고무적인 시간이었다. 중보기도회 및 두드림이 끝나고도 제이씨엘 형제들이 이룬 성취와 그간의 수고를 배우려는 후배들은 자리를 쉽사리 뜨지 못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제이씨엘의 형제들이 CLF 공동체의 한 기둥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제이씨엘의 또 다른 뜻인 ‘Jesus Christ in Love’ 각주번호 1)와 같이 예수님의 사랑이 함께하는 훌륭한 사무실로 성장하길 바래본다.

 

제이씨엘의 형제들 덕에 모였지만, 역시 모이니 좋았다. 자주 모이고, 또 자주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고 삶을 나누고 전수하는 시간들이 공동체적으로 많았으면 좋겠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5).”

 

* 덧붙이는 말 : ‘두드림심방 프로그램은 CLF 형제자매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정오중보기도회나 생활공동체위원회로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전국 어디든지, 어떤 날이든지 지체 없이 기일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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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번호 1)(편집자 주) 1설임. 2설은 Jesus Christ is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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